◎ 두산 vs NC(14:00)


로켓은 최근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부진하던 시기를 완전히 벗어났다. 부상 여파로 고전하며 실점이 늘어났었지만 몸상태를 회복한 이후 성적은 전반기와 차이가 없다. 150의 패스트볼로 카운트를 잡아내고 있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등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고 있다. 엔시 상대로는 시즌 2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 1패 1.59의 방어율로 좋은 기록을 냈다.


송명기는 직전 등판에서 엘지 상대로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5연패를 당하는등 힘든 시기가 있었기에 가뭄에 단비같은 결과였다. 그러나, 잘 던지는 홈과 달리 집을 떠나면 고전하는 모습이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다. 두산 상대로 특히 약했는데 이번 시즌 3경기에서 3전 전패와 더불어 방어율이 7.98이었다.


선발에서 불안한 송명기와 달리 로켓은 전반기에 보여줬던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았다. 엔시 상대로도 1점대 방어율로 강했고 넓은 잠실에서 특히 위력적이다. 페르난데스와 김재환, 양석환등 주축 타자들의 페이스도 올라왔기에 송명기를 공략해 로켓에게 득점 지원을 해줄 두산이 승리를 추가할 것이다.



◎ SSG vs 키움(14:00)


조영우는 부상자가 늘어난 6월에 선발 마운드로 올라왔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에 퓨처스로 다시 내려갔었다. 그러나, 9월 이후 타이트한 일정 속에 투수가 필요해진 팀 사정상 다시 1군 마운드로 올라와 선발로 등판한다. 최근 2경기에서는 평균 3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긴 이닝 투구를 하기도 했다. 키움 상대로는 선발로 1경기에 나서 6실점 패전을 당했었다.


요키시는 직전 등판에서 시즌 최다인 8실점 경기를 했다. 야수진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고전한 경기였다. 그러나, 국내 리그에서 누구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꾸려가는 투수 중 한 명인 점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좌완으로 큰 키에서 나오는 팔의 각도가 크기에 타자들이 쉽게 그를 공략하기 어렵다. 쓱 상대로는 1패 3.75의 방어율이지만 최근 등판에서는 QS+에 근접한 기록을 냈다.


쓱 타선이 화요일 20안타를 치는등 좋은 타격감을 보였지만 요키시 상대로는 그런 타격을 하기 어렵다. 조영우를 공략한 적이 있고 크레이그가 맹타를 휘두르는 키움이 충분히 앞서는 경기를 할 수 있다. 강백호와 치열하게 타율 1위를 다투는 이정후의 맹타도 기대할만 하다.



◎ 롯데 vs 삼성(14:00)


이승헌은 9월 이후 다시 1군 무대로 돌아와 2경기 연속 4이닝을 소화했다. 퓨처스에서 선발로 꾸준히 등판해 폼을 끌어올렸는데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신의 우완으로 140중반의 공을 뿌릴 수 있고 슬라이더도 던질 수 있다. 삼성 상대로는 4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 경기를 했다.


이재희는 이번 시즌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선발 기대주다. 1군 무대에서 두 차례 등판에 나섰는데 아직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래도, 몽고메리가 징계 중인 삼성이기에 한 번 더 기회를 받았다. 직전 등판에서 기아 상대로 4이닝을 넘게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시리즈 1차전 경기를 패하긴 했지만 끈질기게 추격하며 삼성의 필승조를 모두 끌어냈다. 불펜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 경기에서 필승조가 좋은 몸상태로 나설 롯데의 뒷심이 더 나을 것이다. 삼성이 피렐라와 구자욱, 오재일등 중심 타선의 타격감이 좋고 김동엽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손아섭과 전준우가 살아난 롯데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기에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 KIA vs KT(14:00)


임기영은 직전 등판에서 QS+ 동반 승리를 따냈다. 4연패를 당하는등 후반기에 고전했는데 체인지업 제구를 되찾으며 전반기에 좋았던 모습이 나왔다. 다소 사이클 있는 모습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기아 마운드에서 맹덴을 제외하면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투수다. 케이티 상대로는 시즌 3차례 등판 경기에서 1승 1패 3.06의 방어율이었다.


소형준은 지난 경기 이후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건너뛰었다. 쓱 상대로 7이닝을 넘게 소화하며 1실점 호투를 했었는데 다소 지쳐있다는 판단에 이강철 감독이 휴식일을 길게 제공했다. 한화 상대로 난타당한 경기도 있지만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5+ 이닝 소화와 함께 1실점 이하 경기를 하는등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기아 상대로는 시즌 3.0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기아는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임기영의 등판 경기지만 그가 최근 기복을 보이고 있기에 소형준 상대로 우위를 장담할 수 없다. 또, 최형우 정도를 제외하면 찬스에서 클러치히팅이 되는 선수가 없기에 득점 기대치에서 케이티에게 밀린다. 케이티는 리그 우승을 향해 가고 있는데 황재균과 천성호등도 터지는등 상하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뽑고 있다.




◎ 한화 vs LG(14:00)


카펜터는 부진했던 시기를 지나 직전 등판에서 QS와 함께 9탈삼진 경기를 했다. 데드볼이 3개나 나온 것은 아쉽지만 고비마다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던지며 타자를 탈삼진 처리했다. 중간에 불펜으로 1경기에 나서 1이닝을 소화하며 폼을 점검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단, 엘지 상대로는 약했다. 시즌 2경기에서 2패 7.20의 방어율이었다.


배재준은 3달만에 1군으로 돌아와 지난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엔시 상대로 2이닝 소화에 그치며 3실점을 내줬다. 지난 시즌을 개인사로 날리며 프라임타임을 날렸는데 좋았던 19시즌과는 차이가 크다. 길게 이닝을 팀에서는 가져가길 원하지만 3이닝 정도를 소화하면 불펜이 가동될 수 있다.


엘지의 에이스인 켈리를 공략하며 1차전 승리를 따냈는데 최근 KBO리그 팀 중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배재준 상대로도 다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엘지는 서건창 가세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고 투타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이다. 카펜터에게 강하긴 했지만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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