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EPL 프리미어리그 

< 아스날 vs 크리스탈팰리스 > 분석


아스널은 브라이턴&호브 알비온과의 원정경기에서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끝에 

0-0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공식경기 4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리그 13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9위 브렌트포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10위권 재진입이 가능한 상태다. 

가장 최근의 홈경기였던 토트넘전(3-1) 당시의 호조를 떠올리면 

자신들의 안방에선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들어 맹활약을 펼쳐 온 MF 자카는 무릎 부상으로 

최소 6주 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MF 파티와 짝을 이루게 될 MF 로콩가가 당분간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새로 영입한 DF 화이트, 토미야스, GK 램스데일 등이 

무난히 팀에 녹아들며 수비 안정화에 공헌하고 있다는 점, 

기량 하락이 의심됐던 에이스 FW 오바메양(2골)의 부활 등은 매우 고무적인 호재다. 

크리스탈과의 최근 런던 더비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홈에서 레스터 시티와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2-2로 비겼다. 

홈에서는 토트넘을 완파(3-0)한 뒤 브라이턴, 레스터 상대로 

연달아 접전을 펼치는 등 꾸준한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반면 원정에선 1무 2패로 정반대의 양상을 띄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원정 약세는 크리스탈이 현재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봐야 할 듯. 

이번 아스널전을 통해 원정에서의 경쟁력을 좀 더 끌어올려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가장 최근의 원정경기였던 리버풀전 당시 

무기력한 완패(0-3)를 당하던 모습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그래도 비에이라 감독체체가 안정궤도에 올라섰다는 점,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가 없다는 점 등은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현역 시절 아스널의 캡틴이자 EPL 최고의 육각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던 비에이라 감독은 정든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아스널 홈팬들의 엄청난 박수 세례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2 승, 2-2 무, 0-0 무로 

무패를 기록하는 등 의외로 강한 면모가 눈에 띈다.

# 주요 결장자

아스널: FW 마르티넬리(백업/불투명), MF 자카(주전/부상).

크리스탈: MF 에즈(주전/부상), DF 퍼거슨(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아스널의 6:4 우세를 예상. 비에이라 감독의 귀환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런던 더비다. 

크리스탈이 아스널 원정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고는 하나, 

호지슨 감독 시절보다 팀 스타일이 공격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전망이다. 

아스널의 홈 강세 및 크리스탈의 원정 약세가 뚜렷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는 점, 

오바메양-페페의 최근 호조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아스널 승

핸디캡: 아스널 핸디(-1) 승 혹은 패스.

언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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