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타키나카 료타 (3승 6패, ERA 4.62) 타키나카는 29일 오릭스전에서 4.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했다. 낮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야간 경기와 홈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QS(퀄리티 스타트)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타선 문제점: 라쿠텐의 타선은 미야기 히로야의 투구에 막혀 일요일 경기에서 1점만 올렸고, 홈 경기에서의 타격 부진이 심각하다. 주력 타자들이 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큰 문제다.
불펜: 2.1이닝 무실점으로 불펜은 나쁘지 않았지만, 폭우 속에서 고생이 많았다. 경기 흐름에 맞춰 불펜이 경기 후반을 안정적으로 책임질 필요가 있다.
닛폰햄 파이터스
선발 투수: 이토 히로미 (14승 4패, ERA 2.66) 이토는 26일 라쿠텐전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3경기 연속 완투승을 기록했다. 라쿠텐을 상대로 여전히 강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4연속 완투승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지만, 신조 감독이 투수 운용에 대한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
타선: 닛폰햄의 타선은 시즌 막판 키요미야와 프란밀 레예스가 중심이 되고 있다. 토요일 경기에서 후지이와 후지히라 상대로 3점을 올리며 승리했지만, 팀 전체의 타격력은 여전히 약한 편이다.
불펜: 7이닝 2실점으로 불펜은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 막판 카네무라 쇼마의 흔들림이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