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국내야구 KBO 스포츠분석

프로야구 키움 VS LG 야구분석


◈키움

안우진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KT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안우진은 투구 내용은 확실히 가을 야구의 압박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금년 LG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6~7이닝을 기대하기엔 부족함이 없을듯.

2차전에서 플럿코를 무너뜨리면서 7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선발 공략이 키 포인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보였다.

반대로 플럿코 강판 이후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렸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큰 편.

요키시 강판 이후 5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하다.


◈LG

김윤식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5일 기아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김윤식은 현재 LG의 한국인 선발 투수들 중에서 가장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9월 9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는등 고척 원정에서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는 것도 김윤식이 내세울수 있는 강점입니다.

비록 2차전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6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막판 4이닝, 특히 최원태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는게 불안함을 안기는 포인트일듯.

플럿코 강판 이후 7.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분명 우위를 점유중입니다.


LG트윈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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